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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하얀말님의 2009년 12월 24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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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얀 말

이 글은 하얀말님의 2009년 12월 23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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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하얀말님의 2009년 12월 2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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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하얀말님의 2009년 12월 1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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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하얀말님의 2009년 12월 1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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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하얀말님의 2009년 12월 1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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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얀 말
요새 이통 업계는 벌써 4세대 준비로 부산합니다. 4세대 표준으로 우리나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와이브로를 강력하게 밀고 있음에 반해 국제적인 전반적 판세는 LTE라는 형태가 유리한 듯 합니다. LG야는 예전부터 LTE 쪽이었고, 와이브로 서비스 공급의 핵심인 KT와 함께 와이브로 제품 공급의 핵심인 삼성전자마저 최근 북유럽에서 LTE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언론 기사 띄울 정도면, LTE가 대세는 대세인 듯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분위기, 즉 정부는 이렇게 하고 싶은데 시장 대세는 저렇게 가는 분위기는 이미 3세대 이통 사업자 선정 때에도 있었고, 4세대에서도 반복되는 듯 하여 조금 씁쓸합니다. 다만 달라진 게 있다면 3세대 때는 LGT가 엿먹었다면, 지금은 (아직 결론 난 것은 아니지만, 와이브로에 엉거주춤 투자한) KT가 엿 먹을지 모른다는 점이 차이라면 차이랄까요. 그래서 3세대 사업자 선정 시절의 씨츄에이션을 한 번 적어보려 합니다. 이 씨츄에이션을 보시면 간혹 인터넷에서 접할 수 있는 'LGT는 왜 아이폰 이야기가 없어요?', 'LGT는 3세대가 아니어요?' 하는 질문에 대한 답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3세대 이동통신 사업권을 교부하려고 하던 즈음의, 당시 정보통신부(이하 정통부)는 현재 KT 쇼, SKT T라이브가 쓰는 비동기식(유럽식)보다 동기식(미국식)을 밀었습니다. 당시 2세대 CDMA를 최초로 상용화(이 덕에 일개 벤쳐였던 퀄컴은 사세를 급격하게 신장시키죠. 물론 퀄컴의 급신장은 우리나라가 퀄컴과의 기술 협상 시 븅딱 같이 협상하는 바람에 기술도입료에 제대로 코가 꿰인 이유도 있습니다. 한동안 우리나란 미국 퀄컴사의 '봉'이었습죠. 여담입니다만, 1999년, 내 인생 최초의 휴대폰을 만들 때, 큰 회사 다니고 퇴사해서 휴대폰 대리점 차린 것 같은 그 대리점 사장님이 이 퀄컴 이야기를 꺼내며 '우리나라는 협상 참 못한다'고 했었는데, 이걸 보나 9년 뒤 미국하고 쇠고기 이야기 할 때를 보나, 예나 지금이나 우리나라는 협상, 특히 영어 쓰고 눈 파란 애들하고 하는 협상은 지지리도 못하는 것 같습니다)한 우리나라는 이 CDMA로 지구를 정복해서 떼 돈을 벌겠다는 야욕에 불타 있었고, 3세대 이통 시장에서도 이 CDMA를 발전시킨 규격을 통해 세계 정복을 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꾸고 있었더랬습니다.

그러려면 한국 이통 시장에서 3세대 동기식 사업자가 나와줘야 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동기식 3세대 좋아요, 쓰세요'하고 권하면 '느네 나라는 잘 쓰냐?'란 질문이 나올 것은 뻔하겠지요?  그리고 동기식 3세대 관련 장비는 천상 우리나라 삼성전자나 LG전자가 만들어야 할 텐데, 그 두 회사가 동기식 단말기와 중계기를 만들어도 내수 시장이 없다면, 아마 사업 하기 엄청 힘들겠죠. 그러면 시장성 없다고 삼성전자나 LG전자가 정통부 말을 말 들을리 없기 때문에 정통부 입장에서 동기식 사업자를 최소 하나라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3세대 이통을 꼭 써야하는 이유'를 들라 하면, 지금이야는 데이터 통신(한 때 쑈나 T라이브가 3세대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은 영상 통화랍시며 뭘 어째 볼라고 광고 폭격을 했지만 영상 통화는 아니올시다로 결론 난 상태죠, 지금은. 변기 위에 걸터앉아있는데 영상통화라니요...)을 꼽지만 그 당시엔 '글로벌 로밍'이었습니다(3세대 규격의 목적이 원래는 이거였어요). '해외 나가도 전화된다?' 이게 정말 중요했다는 거죠(개인적으로 휴가 때 해외 여행 나가서 우리나라 전화, 특히 일 관련 전화는 뭐하러 받나 싶어 글로벌 로밍은 별로 안 땡깁니다. ㅎㅎㅎ). 그러다 보니 전 세계적으로 비동기식과 동기식 중 어느 규격을 채택한 사업자가 많은 지가, 우리나라 사업자 입장에서도 매우 중요했드랬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꼬이게 되는데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과학 기술력의 상징 같은 존재였던 2세대 CDMA가 전세계 2세대 이통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유럽 규격인 GSM에 비해 많이 쳐졌습니다. 퀄컴의 모국 미국에서도 GSM 사업자가 있었다면, 말 다한 거 아니겠어요?  문제는 이 GSM의 후속 버전이 바로 비동기식이었다는 거고, GSM 사업자들은 비동기식 3세대로 가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는 거고, 그렇다보니 정통부의 희망과 달리, 비록 2세대는 CDMA 네트워크를 가졌지만 우리나라 사업자들도 3세대만큼은 정통부가 미는 동기식보다 다른 나라들이 많이 하는 비동기식을 무척무척 하고 싶었더랬습니다. 우리나라 사업자들, 해외 사업도 하고 싶었거든요~. 해외에선 비동기식을 하고 내수는 동기식을 하면, 복수 개의 기술을 유지하느라 골치 좀 썩지 않겠어요? 특히 외자 유치 관련해서도 사업자들은 비동기식 하는 것이 중요했는데, 외자를 투자하는 외국 기업들은 글로벌 3세대 네트워크 구축(당시 3세대 이통의 주요 포인트는 글로벌 로밍임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킵니다)을 위한 제휴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이통 사업자들의 지분 참여를 하는 것인만큼 자기들과 호환도 안되는 동기식 사업자는 별무 소용이였죠(실제로 당시 LGT 지분 참여 중이던 BT는 LGT가 비동기식 사업권 획득에 실패하자 바로 지분 빼고 짐 싸서 나갔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전부 새 되는 통에 철수하고 돌아오긴 했지만, 대표적 내수 기업의 모임인 SK의 대표 주자, SKT의 해외 투자도 3세대 비동기식 이통 사업권을 획득하고 나서야 본격화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업권을 가진 정통부(통신 사업은 대표적인 규제 사업입니다. 정부의 의중이 매우 중요하죠)는 동기식 사업자를 만들어야겠다, 정작 실제로 구현하고 장사할 사업자들은 동기식은 (당시엔) 일본 KDDI 빼곤 전 세계에 하나도 없는데 왜 내가 해야 하냐는 갈등 양상을 빚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별 말이 다 나왔는데, 심지어'시장 점유율 절반인 SKT를 동기 사업자로 만들고 나머지 둘에 비동기식 면허를 주려 한다'는, 정부가 기업을 좌지우지하겠다는 심히 독재시대적인 소문까지 나돌았습죠(당시 SKT 사람들, 이 말 들으면 엄청 쩔었을 듯). 그러나 사업계획서를 받고 심사를 하여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 이동통신 사업 역량대로 SKT와 KT가 선정되고 LGT는 새가 되었습니다(당시 LG는 LGT 뿐 아니라 LG전자도 비동기식에 상당히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비동기식 3세대 사업권 획득 실패로 먹은 충격은 LGT 뿐 아니라 LG 그룹 전체 입장에서도 꽤 컸습니다. LG전자 물건을 안정적으로 소비해 줄 LGT 및 비동기식 해외 이통 시장 동반 진출을 기대한 거였는데 말이죠. 상관 없는 이야기입니다만 LG 그룹이 통신 사업에서 엿먹은 사례가 또 생각나는데, 하나는 중국 이통사에 납품할 이동통신 교환기 납품 입찰에서 삼성은 납품에 성공한 데 비해 LG는 새 된 것, 또 하나는 하나로통신 인수 나섰다 LG 그룹 특유의 새가슴 때문에 인수 가격 쪼잔하게 불렀다 SK가 사가는 거 멍때리고 봐야만 했던 것입니다 ㅎㅎ. KT는 KTF랑 합병하겠다고 하자 생 난리가 났음에 비해 지금 LG 통신 계열 3사가 합병한다고 해도 아무도 신경 안 쓸 정도로 위력 없고 존재감 없는 LG그룹 통신 사업을 보노라면, 개인적으로는 LG가 참 통신 사업과는 인연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공정위 벌금? 그까이거 내지 뭐~'해 가면서 LG그룹 전 직원을 LGT/파워콤 판매 전선에 내몰 정도로 무리수도 둔 LG그룹인데 말이지요. ㅎㅎ). 이렇게 해서 쑈와 T라이브는 탄생되었고, 그렇다면 LGT의 남은 선택은?

사실 기업에게 비전이 없다는 것 만큼 충격적인 것도 없습니다. 다른 이통사들은 3세대라는 성장 엔진을 가진 것인데 LGT는 그게 없이 주욱 2세대 네트워크나 써야 하는 판이니까요. 기업에겐 성장, 아니면 죽음 뿐, 정체란 죽음과 동일한 뜻이거든요. 그런 기업에게 차세대 먹을 거리가 없다는 것은, 충격이죠. 그렇게 온 나라가 떠들썩했던 비동기식 사업권 두 장은 그렇게 가고 남은 것은 오로지 동기식 사업자 1장. LGT는 이거라도 따야 하나 고민인데, 젠장, 무선 사업은 경험도 없는 하나로통신(현 SK브로드밴드)가 동기식 사업권 따겠다고 깝작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로통신 입장에서도 유선 인터넷 시장이 포화/과열되어 가는 데다가 기존 시내망을 기반으로 땅 짚고 헤엄치는 경쟁자 KT를 도저히 베겨낼 재간도 없었거니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먹을 거리가 필요했거든요. 기존 이통3사가 쓰레기 취급한 동기식 3세대 사업권이나마 하나로통신 입장에선 아쉬웠던 거죠('내 뒷 뜰이 다른 이의 앞마당'이라는, 피터 드러커 교수 책에서 본 말이 생각납니다). 그 이외에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먹을 거리를 찾던 케이블 TV 사업자들도 '함 나가 봐?'하고 한 장 남은 동기식 사업권에 눈독을 들였습니다. '이거라도 주워 먹을까 말까'하던 LGT는 '이러다가는 이것마저도 없겠다' 싶어 동기식 사업권 획득에 나서고, 역시 이통 운영 경험은 하나로통신이나 케이블 TV 사업자들보다는 나은 지라, 쉽사리 획득합니다(이 때 하나로통신도 큰 좌절을 했습죠. 모를 일이긴 하나 혹 이 때 하나로가 이 사업권을 땄으면 SK에게 피인수되는 종말을 맞이하지는 않았거나, 좀 더 늦어졌을 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러나 LGT는 고민합니다. '(당시) 전 세계에 일본 KDDI나 하고 있고 심지어는 미국에도 사업자 하나 없는 동기식 3세대에 막대한 돈을 쳐들여 투자해야 하나?'하는 생각이 든 것입니다. 글로벌 로밍 안되는 점을 파고들, 안그래도 자신보다 더 강한 SKT, KT의 공세를 이겨낼 수 있을 지도 의문이고, 2세대 때는 기지국 공유 이야기라도 꺼내봤지, 3세대는 SKT, KT와 기지국 공유 이야기도 못 꺼내고, 그래서 전적으로 동기식 3세대 네트워크르를 온전히 혼자 힘으로 구축해야 하는데, 20%도 못 넘어 헐떡대는 점유율의 가입자를 가진 LGT가 과연 이 큰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인가, 스스로도 고민이 되는 거였죠. 그래서 LGT는 결단을 합니다.

그 결단은 속된 말로 배째기인데, 획득한 동기식 사업권을 반납해 버리고 3세대 건너뛰고 4세대를 준비하기로 하는, 비동기식 사업권 안 준 정통부 똥침을 제대로 날리는 결단을 내립니다. 그리고 현 LG전자 CEO로 있는 당시 LGT CEO인 남용 사장은 책임을 지고 사표를 쓰고 나갑니다. 동기식 사업자를 어떻게든 만들려는 정통부 관료 입장에서는, 졸지에 동기식 사업자가 하나도 없게 된, 속된말로 꽃된 거죠. 그렇다고 책임지고 사장까지 사표 쓴  LGT를, 전두환 국제그룹 없애듯 없애버릴 수도 없고... (LGT를 위시한 LG그룹 입자에서는) 말이나 안하면 덜이나 밉지, 평상시엔 통신 3강 만들겠다고 노래를 부르던 정통부가 3강은 커녕 제대로 2강 1약을 만들어 놓은 것을, 정통부 스스로도 알고 있어놓은 마당이라, 머쓱한 정통부, 벌금이나 때리고 맙니다(2MB가 정통부 없앤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기업 CEO 관점으로 본다면, 목표 달성 이따구로 못하는 정통부 같은 부서는, 없애도 댓 번을 없앴을 겁니다. 물론 정부 부서는 일 못한다고 없앨 수 있는 기업 조직과는 다르긴 합니다만... 2MB 같은 사람에게 정통부는 '일도 변변찮게 몬하는 시원찮은 조직'이었을 겝니다). 그럼 눈독들이던 하나로 주면 되겠네? 생각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하나로 입장에서도 'LGT가 돈이 됐음 저걸 포기했겠냐'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 수 밖에 없고, 그렇다보니 다시 나온 사업권을 안 땄고, 그러다보니 대한민국에 이통사업자는 3개이나 3세대 사업자는 둘 뿐이 되었습니다.

다만 LGT의 오즈는 마냥 2세대라 하기도 어렵습니다. 오즈의 기술 표준은 ITU에서도 3세대 기술로 인정하거든요(그렇습니다. 3세대가 글로벌 로밍을 들고 나왔지만 자신의 이득에 유리한 기술 표준을 고집하다 결국 3개가 되었습니다. 특히 중꿔의 그 머? TD-SCDMA는 정말... 3세대를 기술 표준을 제대로 걸레짝을 만들었습죠. 참고로 중국이 올해 1월 3세대 사업자를 선정했는데 중국의 SKT 격인 차이나모바일이 TD-SCDMA, 차이나유니콤이 바로 그 비동기식 WCDMA, 유선 사업만 하다 처음으로 무선 시장에 뛰어든 차이나텔레콤이 CDMA2000이랍니다. 중국은 정부가 기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나라라 그런가 중국 독자 3세대 표준을 최대 사업자가 하는군요. SKT는 그 당시 한국이 민주화된 것을 고마와해야 할 듯. ㅎㅎ 그나저나 셋 다 기술 표준이 죄다 다르니 그야말로 기지국 공유는 꿈도 못 꾸겠네요). 다만 쑈와 T라이브는 3세대용으로 별도의 주파수 사용권을 받은 반면, 오즈는 여전히 2세대에서 쓰던 주파수를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LGT는 3세대 이통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은 글로벌 로밍도, 영상 통화도 아닌, 데이터 통신임을 먼저 깨달은 이통사입니다. 오즈가 1기가 1만원 정액을 표방하자, 가입자가 많이 늘었었거든요, 그래도. 언젠가 아이폰이 2세대 휴대전화를 만든다는 루머를 접한 적이 있는데, 만약 그 말이 사실이라면, 그게 나오고 LGT도 도입하여 오즈 + 아이폰 상품이 나온다면, 지금 KT가 파는 아이폰 정도는 안드로메다로 보내 버릴 수 있으리라 봅니다(당장 저부터 속칭 '오자이폰' 나오면 정신줄 놓고 오자이폰으로 옮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충 3세대 사업자 선정은 이런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월은 흘러흘러 어느덧 4세대 기술 표준 전쟁의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통부의 후신인 방통위에 2MB 가카의 오른팔이라는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장으로 있어도, 정부의 통신 정책 삽질은 여전한 듯 싶습니다(허긴 최시중, 이재오 할아버지가 온다고 한들 될 일은 아니긴 합지요). LTE보다 훨씬 먼저 나왔음에도 와이브로를 일부 국가에 쬐금 도입시키는 정도에 머물렀고, 그나마 한국에서도 KT나 겨우 수도권 커버리지한 정도지 SKT는 아예 사람들이 와이브로 사업 하는지도 모를 정도니, 원. 포스데이타는 돈 안된다고 와이브로 손 떼고 말이죠. 와이브로 사업권 따 놓고서는 새끼 발가락만 적신, WCDMA 사업을 하는, 한국 최대 이통사 SKT는 WCDMA의 확장형인 LTE를 하고 싶을까요, 와이브로를 하고 싶을까요? KT는 전국에 깔린 3세대 WCDMA 망과 수도권만 커버리지하는 와이브로망 중 어느 것에 더 비중을 둘까요? 그룹 전체가 LTE에 주력하는 LG의 계열사 LGT는 무얼 하고 싶을까요? 어째 4세대 사업자 선정도 꽤나 시끄러울 듯 하지 않으세요?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 듯 합니다.

(덧)

방통위는 KT나 SKT도 전력 투구 안하는 와이브로 쪽에 새 사업자 만드려 하기보다,  MNVO 사업자 탄생이나 신경 써 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SKT나 KT 같은 망 사업자가 망 임대료를 결정한다(자율 결정이라고요? 공급자 힘이 더 센 이 바닥에서 자율 결정하라고 하면 공급자 마음대로 되겠지요? 말장난은 안했으면 합니다)는 안은 혹시 여전히 정부안으로 올라가 있다면 철회 좀 하시죠. 그러면 MNVO 사업자 원가인 망 임대료를 망 사업자들이 콱 쥐는, 즉 MNVO 사업자 목숨줄이 망 사업자에게 있다는 소리인데 누가 MNVO 사업 하려 하겠습니까? 보도 자료로는 MNVO 사업자 만들어 통신료 인하하겠다(이게 '통신료 인하를 통한 민생 안정'의 일환이라죠?)고 하시고선, 실제로는 기존 망 사업자님들 권익을 보호하려는 의도로 보이는 정책을 추진하십니까?(방통위 퇴직하면 이통사 고문으로 가시는 것 확약이라도 받으셨는지요? ㅎㅎ) MNVO 사업하려는 민간 업체들을 띄엄띄엄 보는 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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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브로 새사업자 내년 출범? 포스데이타 손 털고, KT는 수도권 겨우 커버하고, SKT는 하는지도 모르고, 국제적으로는 LTE에 발릴 거 같은 와이브로 새 사업자라… 관료들이야 계속 국록 타 먹겠지만, 저기 투자한 사업자는 장사 안되면 갑갑할 텐데…(와이브로 뉴스) 2009-12-14 12: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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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구글이 주도한 구글폰 나온다는 게 나름 큰 뉴스긴 하다만, 웬일로 한국에 나오지도 않을 전화기를 무려 두 군데 경제지(‘파이낸셜 뉴스아시아경제)가 다뤘다냐? 한국 나오기 전의 아이폰은 떠들썩해도 다루지도 않았는데. 근데 한국엔 안드로이드 전화 언제 나오지?(구글폰 안드로이드 뉴스) 2009-12-14 13: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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